[쿠키 경제]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1일 경기도 성남 정자동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국민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해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보금자리주택 건설, 4대 강 살리기, 국가산업단지 조성, 녹색뉴딜 사업 등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국가적 사업”이라며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으로 이런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부채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말 기준 금융부채 55조원이 주는 무게감은 태산 같다”며 재무구조 개선 의지를 표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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