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창의·봉사’라는 화두를 반영해 지난해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 공동으로 제정된 동명대상은 산업·교육연구·일반 등 3개 분야로 각 분야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5일 예정이다.
동명대상은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사장 강정남)와 동명대가 ‘산업화시대’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옛 동명목재 고 강석진(동명문화학원 설립자)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살려 공적을 쌓은 후세에 수여하는 부산을 상징히는 공익성격의 상이다.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목연수 부경대 전 총장, 우병택 부산시의회 초대 의장 등 제1회 동명대상의 최초 수상자는 모두 상금 전액을 부산시 등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동명대상위원회 기획위원회는 지난 4일 회동을 통해 향후 동명대상의 1인당 시상금액을 상향조정하거나 시상인원을 늘리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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