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공공기관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자체 콜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경륜공단이 운영하는 종합레포츠타운 스포원은 10일 각종 공원시설과 재난체험관 등의 이용 상담과 예약접수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기존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사용하던 1577-0880을 전담하게 되며, 4명의 인력이 휴일 없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며 오후 7시 이후에는 ARS로 전환된다. 콜센터의 주요 업무는 스포츠센터, 축구장, 풋살장 등 공원시설 이용예약 접수와 유치원 등 단체패키지 상담 및 접수, 안내 그리고 단체 이용고객의 이용 만족도 및 사후관리, 공단 휴무일 전화 당직 기능 등을 하게 된다.

부산경륜공단 윤종대 이사장은 “외부에서 공단으로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 민원제기가 있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휴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콜센터에서 대부분의 민원을 현장 안내함으로써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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