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11~13일 사랑의 바자회 열어

현대重, 11~13일 사랑의 바자회 열어

기사승인 2009-11-11 20:42:00
[쿠키 사회] 현대중공업이 11∼13일까지 본사 사내 체육관에서 임직원이 기증한 각종 생활용품을 지역주민에게 판매하는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열었다.

이 행사로 번 수익금은 겨울 지역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 비용과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인다.

1994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6번째인 이 행사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울산대학교병원, 학교법인 현대학원에서 기증한 의류, 서적, 가전제품, 가구 등 총 2만6300여점이 1000원부터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행사에서는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과 최길선 사장, 현대미포조선 송재병 사장 등 임원진이 직접 기증한 다기세트, 장식품, 운동용품도 판매된다.

임직원 부인모임인 현중어머니회 성명화 회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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