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1일 제12회 동리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박상우씨, 제2회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허만하씨를 각각 선정해 발표하고 이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작은 박씨의 소설집 ‘인형의 마을’과 허씨의 시집 ‘바다의 성분’이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문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시상식, 축하시 낭송, 동리ㆍ목월 선생 영상물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업회는 시상식에 이어 오는 5일에는 경주 양북중학교 강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제8회 시낭송의 밤’ 행사를 갖는다. 경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