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베컴 못잖은 몸짱 아닌가요?’
주름살과 탄력 없는 몸매로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광고를 따라한 70대 노인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겁 없이(?) 도전장을 낸 이 남자는 마술사 폴 다니엘씨(71)로 지난 6월 아르마니 광고에 나온 베컴의 포즈를 최근 그대로 재현해 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5일 보도했다.
여성 잡지 클로저에 실린 이 사진에서 다니엘은 오리지널 광고보다 조금 얇은 밧줄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양팔과 왼쪽 가슴 아래 새겨진 문신, 아르마니 속옷, 그리고 자세와 표정까지 베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다니엘의 베컴 따라하기 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 2월 그의 아내와 함께 베컴 부부가 촬영한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광고를 따라했다. 단 한번에 베컴 자세를 재현한 이들 부부는 결과에 만족스러워했다. 다니엘씨는 “사람들이 이 작업을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인턴 정민우 기자 jeongmw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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