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야’ 표절 논란, 결국 법정으로…와이낫 5000만원 손배訴

‘외톨이야’ 표절 논란, 결국 법정으로…와이낫 5000만원 손배訴

기사승인 2010-03-08 15:46:00

[쿠키 연예] 인디밴드 ‘와이낫?(Ynot?·이하 와이낫)’이 그룹 ‘씨엔블루(CNBLUE)’의 데뷔곡 ‘외톨이야’의 작곡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와이낫’ 측은 8일 “‘외톨이야’의 작곡가들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 내로 ‘외톨이야’ 작곡가들을 상대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톨이야’ 표절 논란은 결국 법정 공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는 김도훈, 이상호씨의 공동 작곡으로 ‘와이낫’이 지난 2008년 5월에 발표한 ‘파랑새’와 표절 시비가 불거졌다.

이에 대해 공동 작곡자인 김도훈씨는 “‘외톨이야’와 ‘파랑새’는 정확히 단 한 마디만이 유사하다”며 “코드 진행이 같지도 않고 인트로 부분은 아예 비슷하지도 않다”고 반박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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