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는 이날 육군본부(참모총장 대장 한민구)와 ‘군사학 발전 협력 합의서’를 교환함으로써 석·박사 과정의 군사학과를 개설하고 관련 연구소도 대학 내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 대학 군사학과 신입생들은 재학 기간에 전액 국비장학금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하거나 부사관 군무원 선발시험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는다.
청주대 관계자는 “국제화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최고의 군사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군사학과 개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대학은 청주대를 포함, 건양대, 용인대, 영남대 등 4개 대학이다. 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