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영화현장과의 소통은 계속 된다”

영등위 “영화현장과의 소통은 계속 된다”

기사승인 2010-04-09 10:17:00

[쿠키 영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영상산업협회(이하 협회)와 수입배급사 유이케이(United Entertainment Korea)를 방문했다.

영등위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초 시작된 ‘영화 현장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등급분류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 하에 이뤄졌다.

영등위는 협회와의 회의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해 불법 다운로드 문제를 퇴치하기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고 “협회 회원들도 ‘내용정보기술제’ 표시사항을 준수하도록 당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유이케이와의 간담회에서는 “유이케이는 많은 외화를 배급하는 주요 수입사인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독려하는 한편 “비디오물 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내용정보기술제도가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영등위는 현장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영상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현장과의 적극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공고히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턴 최은화 기자 eunhwa730@hotmail.com
홍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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