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대표 신병곤)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텔레캅 영상보안 가입자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보안시설에 대한 영상모니터링을 손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T텔레캅 스마트폰 영상서비스는 IP카메라와 고화질 영상장치를 사용해 현재보다 4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과 함께 최대 4개의 화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다분할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다양한 각도로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카메라의 방향조절 기능, 현장의 소리를 듣고 경고음을 송출할 수 있는 양방향 음성통신 기능 서비스를 다음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KT텔레캅 지윤근 기술본부장은 “이번 스마트폰 영상서비스는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 강화와 정보환경 구축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스마트폰 환경의 개별고객용 안심서비스를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