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에 키노믹스 기반 항암연구센터 문 연다.

오창에 키노믹스 기반 항암연구센터 문 연다.

기사승인 2010-04-23 16:07:00
[쿠키 사회] 충북 청원군 오창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세계 수준의 연구센터(WCI)인 ‘키노믹스(Kinomics) 기반 항암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3일 교육과학기술부 김영식 과학기술정책실장, 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 박영훈 생명공학연구원장, 변재일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암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2013년까지 매년 25억원씩 모두 12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키노믹스 기반 항암연구센터’는 해외 남성 암발병률 1위인 전립선암과 전 세계적으로 여성 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피부암 등의 원인 유전자와 단백질을 발굴해 기능을 규명하는 연구를 하게 된다.

센터장인 에릭슨 교수는 현재 미국 하버드대 분자세포생물학과 교수로 세계 최초로 단백질 인산화 신호전달체계를 발견한 암 연구의 선두과학자로 미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래스카상(Laskar Award)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이다. 청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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