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원단은 여성, 고령자, 장애인,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터에서 받는 각종 차별을 상담해주고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차별을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지원을 하기 위해 출범했다.
재단 관계자는 “취약 계층에 대한 차별이 사업장 안에서 복합적으로 일어나는데도 이를 고치기 위한 접근통로는 계층별로 달라 불편했다”며 “차별을 당하고도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지원단은 다음달 3~7일 경기도 부천, 대전, 대구, 경남 창원, 전북 전주에서 지역 사무소 출범행사를 갖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항 기자 hngl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