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방송통신정책 고객 및 국민과의 소통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시중 위원장은 강연에서 디지털 융합 시대, 글로벌 미디어 경쟁시대를 맞는 한국의 방송통신 시장 동향 및 방송통신위원회의 역할과 스마트폰·3DTV의 활성화, 방송의 디지털 전환, 미디어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과 통신이 분리된 아날로그시대의 정책에서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디지털 융합정책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무선인터넷, 3D TV 등 차세대서비스 활성화, 방송·인터넷 광고시장 확대 등과 더불어 광대역 IT 네트워크 투자, 방송통신 콘텐츠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신세대 학생들이 선호하는 IT일자리 창출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바일 인터넷시대의 국가경쟁력”이라고 강조한 뒤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첨단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아 미래 사회의 글로벌 IT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