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의학자 선정,이명기박사

세계 100대 의학자 선정,이명기박사

기사승인 2010-05-11 20:27:00
[쿠키 사회] 부산 당감동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이 병원 뇌신경센터장 이명기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명기 박사는 3차신경통 및 뇌졸중 후 통증 등 난치성통증과 수전증 및 파킨슨병 등 이상운동, 뇌정위수술 등의 연구와 그동안의 성공적인 수술 경력과 의학적 업적, 학문적 기여도 등을 인정받았다.

IBC는 미국 인명정보기관에서 발행하는 ABI 인명사전, 마르키스 후즈후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 기관이다. 특히 이 박사는 4월 마르키스 후즈후 인명사전에도 등재된 바 있다.

이 박사는 런던 대학병원, 도쿄 여자의과대학, 베를린 훔볼트대학병원 등에서 근육긴장이상, 수전증, 파킨슨병 수술과 관련한 연구와 오랜 임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파킨슨병, 수전증, 근육긴장이상 등의 뇌정위적 수술을 영·호남권에서 가장 많이 집도했고 난치성 통증에 대한 척추신경자극술과 3차신경통의 경피적 접근술(풍선압박술)을 국내 최초로 보고했다.

특히 최근에는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수술을 시행하지 못했던 근육긴장이상 유전자와 전신성 근육긴장이상을 가진 7세 여아의 뇌심부자극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해 성공한 바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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