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디자인 콘테스트는 대한방직협회와 미국면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했다. 면 소재 제품의 홍보, 수요업체와의 협력 강화 및 한·미 면화 업계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2010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는 역대 최대 1358점이 접수된 가운데 입상자 26명이 수상했다.
이 대학 섬유패션디자인 전공 2학년에 재학 중인 강아름양은 ‘코튼 위드 그린 라이프’로 대상을 차지했고,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대상 작품은 티셔츠에 프린팅해 제작하고 롯데마트에서 판매를 하게 되며 얻어진 수익금은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된다. 군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