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부대 발대식은 다음달 3~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G20 장관·총재회의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테러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대테러전담부대는 지하철경찰대 요원과 합동으로 주요 환승역 등 이용객 다수 지하철역·전동차 내 순찰 및 거동수상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해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모집해 지하철내 테러 및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에 활용할 예정이다. 안전요원 모집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시내 대학별로 모집중이며, 모집 인원은 100여명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