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SDI 울산사업장에 따르면 본사와 천안, 울산의 국내 전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국내 임직원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사대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봉사대축제는 삼성SDI가 친환경 녹색사업인 리튬이온 2차전지 중심으로 변신한 것에 맞춰 사업장마다 지역사회 및 환경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선정해 실시했다.
울산사업장의 겨우 19일 ‘지역사랑 환경사랑’이라는 주제로 자매결연학교와 자매결연군부대, 울주군 사회복지기관 등과 함께 사업장 인근의 신불산과 상천천을 정비하고 지역 문화재를 보수하는 ‘지역사랑 친환경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울산사업장은 올해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부서별로 특성을 살린 전문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울산사업장 관계자는“노력봉사, 환경개선, 문화체험, 농촌마을, 자매결연학교, 소외계층과 정(情)나누기 등 임직원, 협력사, 가족 및 자녀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