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38)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구 삼산동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박모(38)씨는 지난 3월20일 오전 4시쯤 술에 취해 혼자 투숙하러 온 김모(23 여)씨 방에 예비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김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4월에도 혼자 투숙한 김모(34 여)씨 방에 들어가 몸을 더듬은 혐의도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새벽 시간에 직접 안내실을 지키다가 술에 취한 여성이 혼자 들어오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