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앙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1979년 한-적도 기니 수교 이후 처음이다.
송 시장은 이날 접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조성과정을 설명하고, 적도 기니 공무원들이 개발 노하우를 배우기 원할 경우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비앙 대통령이 송 시장과 오찬을 한 뒤 컴팩·스마트시티와 인천항을 시찰하는 등 인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며 “송도국제도시와 항만 개발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한국기업들의 적도기니개발사업 참여가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