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 등은 대부분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인터넷에 역원조교제 사이트를 개설하고 이를 홍보하며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청소년과 성인 여성 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이들은 역원조교제 실태를 묘사한 케이블 방송을 보고서 이를 구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운영한 사이트 가운데 일부는 회원 수가 최대 544명에 달했고, 남자 청소년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갖겠다는 글이 최대 844건까지 게시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