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열도 뒤흔든 소녀시대, ‘지니’로 본격 ‘공략’

日 열도 뒤흔든 소녀시대, ‘지니’로 본격 ‘공략’

기사승인 2010-09-08 10:40:00

[쿠키 연예] 걸 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GENIE)가 8일 현지에서 출시된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25일 열린 일본 첫 쇼케이스에서 2만2000여 관객을 동원해 현지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당시 일본 공영방송 NHK 저녁 뉴스, ‘NHK 뉴스워치9’의 톱 뉴스로 보도됨은 물론 요미우리 신문, 마이니치 신문,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주요 언론매체에 대서특필되면서 일본 진출의 성공적 출발을 알린 바 있어, 이번 데뷔 싱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지니’(GENIE) 음원은 8일 한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 동시 오픈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도 공개된다. 한국 팬에게는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를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듣는 재미를, 일본 팬에게는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곡을 정식으로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는 일본 현지에서 가창력, 퍼포먼스, 카리스마 등 닮고 싶은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10~20대 여성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지니’(GENIE) 활동을 통해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의상 등도 조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체육관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상하이’(SMTOWN LIVE’10 WORLD TOUR in Shanghai) 공연에 참석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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