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당진공장은 조선용 TMCP와 같은 최고급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투자한 공장”이라며 “앞으로 중국 등 후발 주자와의 기술 격차를 더 벌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1조원 가량을 투자해 당진공장을 건설했고, 지난 5월부터 조선용 제품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동국제강은 현대중공업 출하를 계기로 조선용 고급 강재와 열처리재 등과 같은 고급 후판제품 생산을 향후 최대 75만t까지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