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현대자동차는 24일 TV드라마 ‘도망자 플랜 B’의 방영분에서 신형 그랜저(사진) 외관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웅장한 활공(滑空)을 뜻하는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를 콘셉트로 했으며, 설정속도를 유지하고 앞차와 차간거리도 자동 조정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이 국산차 최초로 탑재됐다. 내년 초쯤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드라마를 통해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다양한 이색마케팅을 전개해 신형 그랜저의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내부는 다음주 방영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