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중국의 탑 가수 겸 배우인 장지에가 ‘2010 Mnet Asia Music Awards’(이하 ‘2010 MAMA’)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현지 시각)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0 MAMA’에서 국내 가수 거미와 합동 공연을 선보인 장지에는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눈 여겨 본 공연에 대해 2PM과 빅뱅을 꼽았다.

그는 “다른 가수들도 인상적이었지만 빅뱅과 2PM의 무대를 특히 잘 봤다”며 “다양한 가수들과의 합동 공연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과 한국 시상식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한국의 음악 시상식은 무대 효과나 퍼포먼스가 좋다”며 “나중에 문화 교류를 통해 중국에서도 멋진 공연과 시상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슈퍼스타K’로 불리는 WoZingWo Show로 데뷔하며 돌풍을 일으킨 장지에는 ‘2010 MAMA’에서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마카오(중국)=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