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R(사진)이 호주 자동차 전문사이트와 뉴질랜드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장률이 낮고 포장재가 거친 소재로 돼있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도로 사정을 감안, 본격 출시에 앞서 6개월간 서스펜션과 핸들링 기능을 조정한 것이 현지 고객들의 호평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스포티지R은 또 최근 브라질 자동차전문지로부터 ‘올해의 SUV’로 뽑혔으며 캐나다에서도 지난 25일 유력 자동차 전문사이트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SUV’ 상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