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인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파워의 첫 해외진출이다. 포스코파워는 SECP와 함께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 2014년까지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향후 20년간 미국 캘리포니아 및 네바다지역 약 6만 가구에 태양광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은 “급성장하는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기반을 확보하고 해외 발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며 “2020년까지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약 1GW규모의 발전소를 국내외에 건설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