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노민우가 ‘부활’ 김태원의 실화를 다룬 KBS 2TV 드라마스페셜 ‘락락락’(락ROCK樂)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락락락’은 ‘부활’ 김태원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에서 노민우는 음악에 빠져 살았던 김태원의 성장과정을 연기했다.
배우 노민우는 긴 헤어스타일에 로커 의상을 입어 김태원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이날 촬영장을 방문했던 김태원과 헷갈릴 정도다. 노민우는 연기는 물론 외모도 김태원과 비슷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안경도 발품을 팔아 구하고, 김태원의 표정을 보고 연구했다고 한다.
노민우는 “드라마의 실제 주인공인 김태원 선배가 많은 도움을 줬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때까지 연기했던 작품과 다르게 거칠고 남자다운 역할을 맡게 돼 기뻤다. 고생한 스태프와 좋은 평가를 해주신 시청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락락락’은 지난 18일 4부작을 끝으로 종영됐으며, 방송 후 김태원의 감동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