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세계적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비하고, 관련 사업을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살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사업본부는 조선, 해양, 엔진, 플랜트, 건설장비,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등 6개에서 7개로 늘게 됐다. 종합 중공업 회사로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 다양화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태양광, 풍력 분야에서 7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6배 가까이 성장한 약 4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