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등 2011년형 출시

쌍용차, 렉스턴 등 2011년형 출시

기사승인 2011-01-04 16:52:00

[쿠키 경제] 쌍용자동차는 4일 레저용 차량(RV)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로디우스’ 등 4개 차종의 201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사진) 전 모델에는 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을 기본 적용했고 RX4 최고급형 모델에는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다”면서 “RX6 이상 모델에는 미끄럼 등을 방지해주는 안정화 장치인 ESP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액티언스포츠 전 모델에는 듀얼 에어백과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장착됐다. 솔라 컨트롤 글래스와 인조가죽,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를 기본 적용한 ‘레저 스페셜’ 모델도 추가됐다. 카이런 전 모델에는 ESP가 확대 적용됐고 LV6 2WD 모델 이상에는 커튼 에어백이 장착됐다. 로디우스 전 모델에도 동반석 에어백과 솔라 컨트롤 글래스, ESP 등이 적용됐다.

차종별 2011년형 모델 가격은 렉스턴이 2495만∼4014만원, 카이런은 2434만∼3251만원, 액티언스포츠는 2096만∼2576만원, 로디우스는 2537만∼3,305만원이다. 쌍용차는 2011년형 모델 출시를 기념해 렉스턴 및 액티언스포츠 1월 출고 고객 중 40명을 추첨, 캠핑카 숙박권을 증정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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