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렉서스는 2월 국내에 출시되는 세계 최초 프리미엄 콤팩트 하이브리드 모델 ‘CT 200h’(사진)에 대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역동적 스타일의 CT 200h는 렉서스의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다. 렉서스 측은 “1.8ℓ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2.0ℓ급에 맞먹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며 “고강성 차체 구조에 퍼포먼스 댐퍼가 렉서스 최초로 적용돼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역동적이며 안정감 있는 핸들링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CT 200h의 실내공간은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존과 제어장치를 조절하는 오퍼레이션 존으로 구분돼 운전자의 조작편리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EV’, ‘에코’, ‘노멀’, ‘스포트’ 등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운전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한국도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CT 200h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프리미엄 콤팩트카에 최초로 도입한 모델로 렉서스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나갈 것”이라며 “더 젊고 열정적인 고객들에게 어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