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대우조선해양은 9일 중국 르린그룹과 선박수리 및 풍력·원자력 분야 등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린그룹은 연간 매출 19조원 규모의 중국 항만개발 대표 기업이다.

양측은 선박·해양설비 수리와 건조, 철 구조물 제작 등 조선해양 분야에서 협력한 뒤 풍력과 원자력 등 신사업 및 에너지 광구 개발사업으로 협력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