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스타 작곡가 하정호가 참여한 디지털 싱글 ‘이별, 그 빌어먹을’ 뮤직비디오가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곰TV, 엠군 등을 통해 공개된 ‘이별, 그 빌어먹을’ 뮤직비디오는 영화 <사랑을 놓치다> <용서는 없다> 조연출 출신의 김민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이돌 그룹 밀크 출신 배우 김보미와 신예 박시헌이 주인공을 맡아 이별 후 아파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최근 전국관객 200만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황해>의 촬영팀이 참여해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직설적 가사에 맞춘 ‘이별, 그 빌어먹을’ 뮤직비디오는 촬영 당시 영화팀의 참여로 배우들의 감정선을 이끌어내는데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하정호는 “영화 <황해> 팀 참여 덕분에 좋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한 것 같아 감사드린다.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 ‘로아’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호 프로젝트 앨범의 첫 주자 ‘로아’의 디지털 싱글 ‘이별, 그 빌어먹을’은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