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월 28일 청소년사이버상담지원 센터를 개소해 연중무휴로 채팅상담, 게시판 상담, 웹 심리검사, 사이버 멘토링 등 다양한 사이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이버상담센터는 상담 중 자살 가출 등이 염려되면 상담자의 IP를 추적해 즉각 대응하는 위기 상황 조기 개입 시스템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