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왜 미니드레스를 입을까?”

“송혜교는 왜 미니드레스를 입을까?”

기사승인 2011-01-18 15:41:00

[쿠키 연예] 송혜교의 미니드레스 룩, 김아중의 레이디 라이크 룩, 신민아의 록시크 룩, 한지혜의 프렌치시크 룩, 황정음의 러블리 룩, 소녀시대의 각선미 룩….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의 패션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룩’이 있다.

‘베스트vs워스트’로 유명한 송은주 기자가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도하는 톱스타 8인 8색의 스타일을 분석했다. 그가 집필한 ‘스타일 앤 스타’(출판 끌레마)에는 송혜교, 김아중, 신민아, 서인영, 한지혜, 황정음, 이연희, 소녀시대 톱스타 8인의 패션 비밀을 파헤쳤다.

이들은 자신의 신체적 특징과 이미지를 파악해 그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구현하는 패셔니스타다. 수많은 패션 스타일 중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내 모든 여성이 따라하고 싶은 ‘워너 비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 중 송혜교는 발랄함과 성숙함이 공존하는 미니드레스 룩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로 손꼽힌다.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는 미니드레스 룩을 입고 등장한다. 미니드레스 룩은 독특한 매력과 신체적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김아중은 여성스러운 레이디 라이크 룩으로 자신의 신체적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신민아는 발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록시크 룩을 세련되게 소화해 트렌디세터 반열에 올랐다. 서인영은 개성과 위트가 넘치는 클럽룩으로 20대 여성에게 패션교과서로 통한다. 동양적 외모가 돋보이는 한지혜는 세련된 프렌치 시크룩을 보여줬다. 황정음은 러블리 룩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저자인 송은주 기자는 “새로운 스타일 도전에는 실패가 뒤따르는 법이다. 가장 효과적 방법은 패션 롤 모델을 정해 그의 노하우를 무조건 따라하는 것”이라며 “이 책에서는 ‘스타일 교과서’라 불리는 8인의 패션 노하우를 집중 분석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 감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스타일 앤 스타’에는 스타의 공항 패션 법칙과 스타가 즐겨 찾는 헤어숍 등 숨겨진 패션 이야기를 담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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