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지난해 직원 아이디어로 750억원 절감

현대중공업, 지난해 직원 아이디어로 750억원 절감

기사승인 2011-01-24 18:35:01
[쿠키 경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직원들의 개선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용한 결과 750억원에 달하는 생산성 및 품질향상 효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임직원의 약 65%인 1만6700여명이 제안활동에 참가했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총 12만3800건에 달한다”며 “1인당 약 7건의 제안을 통해 448만원의 원가를 절감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업무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이 회사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인식 하에 건별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과 대표이사 표창, 승진 가산점, 연수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제안 장려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현대중공업 ‘제안왕’에는 건설장비 가공부 이창식 기사가 900건에 가까운 아이디어를 내 선정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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