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연극 ‘연애특강’이 후반부로 치닫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연애특강’은 지난 2007년 초연돼 1000회 공연 신화를 달성한 연극계의 베스트셀러다. 솔로 관객에게는 연인 만들기의 비법을 알려주고, 커플 관객에게는 사랑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연극으로 정평이 나 있다.
로맨틱 공연의 선두주자로 군림하며 관객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변함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오히려 후반부로 갈수록 예매율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연애특강’은 이별부터 사랑하기까지 생활 속 실천 비법을 빠짐없이 공개해 누구에게나 유용한 정보가 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걸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 ‘러브 스위치’의 이슈메이커 금소연 등이 출연해 연애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상황별 남녀의 심리 분석 및 대처 방안을 쉽게 설명해 알찬 정보라는 반응이다.
연애의 명강의로 통하는 ‘연애특강’은 현재 절찬리에 상연 중이다. 다음 달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배우 박광용, 홍리나, 신종호, 김리나, 김경화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