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의 하석진이 샤워신을 통해 명품 몸매를 공개했다.

하석진은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될 ‘생초리’ 14회에서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상황을 곱씹으며 샤워를 하는 일명 ‘고뇌의 샤워신’을 촬영했다.

‘민성’(하석진)은 천재적 수학 능력을 인정받은 증권맨이지만 벼락을 맞은 후 숫자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린 인물이다. 숫자치가 돼 버린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위해 생초리 근무를 자청했지만 결국 비밀을 들켜버렸다.

14회에서는 사장 ‘박규’(김학철)로부터 대기발령 권고를 받은 후 망연자실해 술을 먹고 정신을 잃었다. 이후 ‘은주’(영은)의 도움을 받아 러브호텔에서 잠이 들게 됐던 상황이 전개된다. 특히 ‘민성’의 샤워신은 반전을 주는 상황이라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하석진은 수건으로 하반신을 가린 채 탄탄한 근육질 상반신 누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쏟아지는 물줄기에 몸을 맡긴 채 정신을 가다듬는 샤워신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14회 방송분에서는 ‘은주’에 대한 일편단심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지민’(김동윤)과 ‘민성’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복순’(배그린)이 등장하면서 사각 관계가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하이킥’ 사단이 의기투합해 만든 코믹멜로 ‘생초리’는 시골 사무소로 발령이 난 증권사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