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우조선해양과 머스크는 추가로 같은 크기 선박을 20척 더 발주할 수 있다는 옵션에도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옵션까지 수주하면 총 수주액이 6조원에 달해 세계 조선산업 단일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기록을 세우게 된다.
남상태 사장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시장을 선도해 기존 액화천연가스(LNG)선과 해양플랜트를 잇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익 창출원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