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드라마 ‘씨티헌터’ 합류…이민호 박민영과 호흡

이준혁, 드라마 ‘씨티헌터’ 합류…이민호 박민영과 호흡

기사승인 2011-02-22 11:00:01

[쿠키 연예] 배우 이준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캐스팅됐다.

이준혁이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검찰 총장을 꿈꾸는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다.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관리가 철두철미한 일중독자다. 사랑을 믿지 않고 조건 좋은 여자를 만나 출세하려고 하지만 사고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된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박민영)에게 끌리면서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과 삼각관계를 이룬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연기력을 위주로 신중하게 캐스팅했다.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말끔한 이미지와 호소력 짙은 눈빛이 돋보여 합류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준혁은 부드러운 이미지와 온화한 미소가 인상적인 배우다. KBS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막내 ‘김이상’ 역을 맡으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고,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는 터프한 뮤지션 ‘장태현’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스타의 연인’ 등이 일본에서 방송되면서 한류 열풍 주역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대물’ 황은경 작가의 합류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씨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 만화를 각색했다. 오는 5월25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