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미국서 최고 안전성 입증

기아차 K5 미국서 최고 안전성 입증

기사승인 2011-03-03 16:37:00

[쿠키 경제] 기아자동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 평가 결과 K5(수출명 2011년형 옵티마·사진)가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K5는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전복 상황, 종합 평가 등 4개 부문 모두 만점을 받은 최초의 한국산 자동차가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준이 강화된 NHTSA의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이 적용된 98개 2011년형 모델 중 4개 부문 모두 만점을 받은 차량은 혼다 어코드와 기아차 K5, 단 2개 차종뿐”이라며 “이번 평가로 K5는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K5는 지난해 12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11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됐으며, 미국 ‘2010 굿디자인 어워드’ 수송디자인 분야 수상작에 뽑히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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