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2월보다 5.2% 증가한 677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1월보다는 21.8% 감소했지만, 2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증가한 1만5429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BMW(1287대)가 1위, 메르세데스-벤츠(1229대)가 2위였고 폭스바겐(824대), 아우디(679대), 렉서스(495대)가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504대)이 1위, 메르세데스-벤츠 E300(339대)이 2위, 렉서스 ES350(246대)이 3위였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국내 출시 7주년을 기념, 이달 구매고객에게 3D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를 달아주고 100만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한국닛산은 현금으로 뉴 알티마 플러스를 사는 고객에게 200만원 주유권을 준다.

또 렉서스는 이달 ES350 구매고객에게 등록비 전액(7%)을 지원하고 LS모델을 사면 등록비 일부(5%)를, IS 250을 사면 주유비 50만원을 지원한다. 도요타는 현금으로 캠리를 사는 고객에게 150만원 주유권을 지급하고 라브4 현금 구매고객에게는 100만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