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 “아름답게 사랑하고파”

고수,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 “아름답게 사랑하고파”

기사승인 2011-03-10 19:37:00

[쿠키 연예] 배우 고수가 직접 열애설을 시인했다.

고수는 10일 오후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기자에게 보냈다. 고수는 “조만간 영화 <고지전> 홍보로 만나게 될 텐데 그전에 보도 자료로 먼저 인사를 드린다”고 양해를 구한 뒤 “광고 촬영차 해외에 다녀오니 저에 관한 많은 기사가 올라와 있더라. 놀랍고 당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교제 중인 일반인 여성에 대해서는 “오래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에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연예계와는 관계없는 일반인이기에 많이 조심스럽다. 서로의 사생활이니 만큼 보도에 조금만 더 신경써준다면 너무 감사하겠다. 좋은 일로 발전되면 그때 다시 한 번 말하겠다. 그때까지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다정한 인사로 글을 마무리 했다.

고수 소속사는 8일 열애설이 터진 직후 즉각 시인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당사자와의 확인 후 입장 발표를 해야 했다. 아직은 서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라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하겠다”며 고수의 향후 활동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고수는 지인의 소개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 중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지난해부터 사랑을 나누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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