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여성그룹 카라가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새 싱글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측은 15일 "카라가 오는 23일 일본에서 내는 세번째 싱글 '제트 코스터 러브'의 수익금 전액을 지진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며 "기부금은 카라와 DSP미디어의 음반 인세 수익으로 카라의 일본 음반유통을 맡고 있는 유니버설재팬을 통해 공신력있는 구호 기관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이어 "카라 멤버들이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일본팬들의 지진 피해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TV와 인터넷으로 관련 소식들을 지켜보면서 추가피해 없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