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CJ GLS는 석·박사급 임직원들을 강사로 기용, 풍부한 현장경험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2학년 2학기 인재풀 선발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에게 3학년 1학기부터 현장실습 기회와 장학금 등의 혜택을 주고 방학기간에는 회사에서 경험을 쌓는 인턴십을 진행키로 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 후 채용할 예정이다. CJ GLS는 매년 약 10억원의 비용으로 커리큘럼 개발, 장학금 지금, 인턴십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CJ GLS 이재국 대표이사는 “2020년 글로벌 톱 10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바로 우수 인재의 확보”라며 “체계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에서부터 물류 DNA를 보유한 인재를 적극 양성, CJ GLS의 물류산업이 지식산업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