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전 동국대 교수 신정아가 2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 스위트에서 자전 에세이 ‘4001’의 출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4001’은 저자 신정아가 사건 직후부터 3년 반 동안 써두었던 일기를 토대로 펴낸 책으로, 2007년 논란이 되었던 예일대 박사학위 논란의 전말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만남 등을 담았다. 신정아는 2007년 학력위조와 공금횡령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뒤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2009년 4월 보석으로 석방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