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국 대리점을 차별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전국 300여개 쉐보레 대리점은 ‘보석상자’ 쇼룸으로 변신 중이며, 연말까지 모두 쉐보레 로고인 나비 넥타이를 형상화한 리본 모양의 실내·외 디자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파격적인 보증수리기간 연장을 포함한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 ‘쉐비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한국 고객들께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전할 수 있었다”며 “대리점이라는 고객 접점에서의 양적, 질적 향상을 통해 쉐보레 전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판매 신장세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매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위해 전국 영업망 중 핵심 거점에 10대 이상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대형 허브 대리점 13곳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