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파워 측은 이번 준공으로 연료전지의 핵심 완제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돼 해외 의존에서 탈피, 독자 사업기반 구축은 물론 원가절감 및 납기단축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국산화 진전으로 부품 소재기업 육성과 고용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연료전지기술의 핵심인 스택 제조 국산화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포스코 패밀리사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파워는 향후 동남아시아 및 중동 등 세계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