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소녀’ 최아라, 드라마 ‘빅히트’ 여주인공 발탁

‘아이스크림 소녀’ 최아라, 드라마 ‘빅히트’ 여주인공 발탁

기사승인 2011-03-31 18:16:02

[쿠키 연예] 광고 속 ‘아이스크림 소녀’에서 성숙한 숙녀로 성장한 최아라가 케이블채널 드라마큐브의 개국기념 드라마 ‘빅히트’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빅히트’는 최고의 가수가 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사회에서 받은 상처로 비뚤어져 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성장해 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보여 준다. 최아라는 걸그룹 ‘트윈클’의 멤버 ‘은하’ 역을 맡았다.

최아라는 “춤과 노래까지 소화해야 하는 쉽지 않은 캐릭터라 매일 공부하는 마음으로 연기 중이다. 이번 역할을 통해 ‘아이스크림 소녀’의 귀여운 이미지가 아닌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드라마를 총괄하는 티캐스트 권용석 국장은 “드라마 속 그룹 ‘빅히트’의 멤버 두 명은 실제로도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방영 후 정식 가수로 데뷔하는 이들이 드라마와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드라마가 아닌 실화가 될 기적 같은 이야기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전문 케이블 채널인 드라마큐브의 ‘빅히트’는 E채널과 공동 제작되며 다음달 21일 오후 11시 두 채널을 통해 동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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