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금주의 키워드] 박시연 열애-유선 결혼 ‘핑크빛’ 소식 한가득

[Ki-Z 금주의 키워드] 박시연 열애-유선 결혼 ‘핑크빛’ 소식 한가득

기사승인 2011-04-02 13:01:00

[쿠키 연예] 따뜻한 봄을 맞아 스타들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유난히 많았던 한주였다. 최근 배우 정우성이 이지아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데 이어, 배우 박시연은 무역회사에 다니는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밝혔다. 또 배우 유선은 10년 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 외에도 가수 김장훈이 강남구에 1억 원을 쾌척했고,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독도 표기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시연, 일반인과 열애 인정···결혼은 아직

배우 박시연이 사랑에 빠졌다. 박시연의 남자친구는 올해 초 모임을 통해 만난 4살 연상의 직장인으로,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 현재 무역회사에 다니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보다 결혼설이 먼저 불거졌는데 박시연 소속사는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다”며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유선, 10년 열애 끝 5월 결혼

배우 유선이 품절녀가 된다. 유선은 5월 4일 10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1998년 한 모임에서 만나 2001년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유선의 예비신랑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종사하는 3살 연상의 사업가다. 유선은 2010년 “10년 간 사귀어온 남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고, 이후 수차례 결혼설에 휩싸였다.

‘기부천사’ 김장훈, 강남구 소외계층에 1억원 기부

기부천사 김장훈이 소외된 이웃에게 또 다시 손을 내밀었다. 김장훈은 27일 서울 일원동 강남장애인 복지관에 ‘기부천사 김장훈 후원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장훈이 건넨 후원금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돕는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사업에 사용된다. 이는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 차량으로 직접 생필품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김장훈은 부자동네로 알려진 강남구에 1억원을 건넨 것에 대해 “강남구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소외계층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이 잘 들어오지 않아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기에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또한 지난 30일 일본 문무과학성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 게재한 중학교 사회교과서를 검열에 통과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김장훈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는 팩트이고 지진으로 인한 구호 활동은 휴머니즘이다”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작업을 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독도 홍보 일환으로 ‘2011 코리아컵 국제 요트 대회’ 조직위원회로 참가하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 대회는 동해를 배경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돌며 레이스를 펼치는 국제 요트 대회다. 그는 “이 행사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Ki-Z는 쿠키뉴스에서 한 주간 연예/문화 이슈를 정리하는 주말 웹진으로 Kuki-Zoom의 약자입니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