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신해철이 생방송 중 객석에 있는 아내에게 깜짝 키스를 해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신해철은 2일 방송된 tvN ‘오페라스타’에서 ‘그라나다’를 불렀다. 그는 노래를 끝낸 후 객석에 있던 아내 윤원희 씨에게 달려갔고 윤희원 씨는 무대 가까이 나와 신해철과 입을 맞췄다.
신해철의 깜짝 퍼포먼스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고 MC 이하늬는 “신해철 씨가 노래를 부르고 마음에 들면 키스를 한다고 했는데 정말 했네요”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해철의 깜짝 키스가 현장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방송 후까지도 거론되는 것은 그동안 신해철이 ‘마왕’ ‘독설가’ ‘카리스마’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녔기 때문이다.
한편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1996년 미스 뉴욕 진 출신으로 영화 ‘야수’, ‘소년 천국에 가다’ 등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